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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0일 새벽설교 요약
    2025-10-10 06:00:00
    김두리
    조회수   17

    창세기 47:1-12    왕 같은 제사장의 신분을 기억하며 살라

     요셉은 1절에서 아버지와 형들과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있다고 보고하면서 2절에서, 형제들 중 다섯명만 바로 앞에 서게 합니다. 
    전통적으로 애굽 사람들은 ‘다섯’이라는 숫자를 좋아하여 신성시 여겼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애굽인들이 좋아하는 숫자만큼의 형제들을 바로 앞에 설 자를 미리 선택하여 고센 땅에 대한 허락을 받아내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바로에게 소개하는데 매우 지혜롭게 행동하였던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요셉의 지혜로운 행동을 본받아야 합니다. 
    롬16: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4절, 야곱은 세상에서 나그네로서 약속의 땅 가나안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야곱과 가족 대표 5인은 바로를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들이 기근을 피해 애굽에 거류하러 왔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거류하다’ 우거하다는 히브리 말은 ‘잠시 동안 머물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에서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에 온 목적이 잠시 동안만 머무는 것입니다.  
    야곱과 가족들이 영구 정착할 목적으로 애굽에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야곱은 기근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만 애굽에 잠시 피신하기 위해 애굽으로 왔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야곱에게 있어서 가나안 땅은 조상의 땅이요 또한 조상들에게 허락하고 축복하신 하나님의 분깃이요 신앙의 터전인 것입니다. 
    야곱은 형 에서의 칼날을 피해 밧단아람으로 도주하였지만 20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에도 목숨을 걸고 다식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귀향하였던 것입니다. 
    가나안에 거주한 지 33년 뒤 애굽으로 이주할 때(130세)도 하나님의 뜻을 물었던 것입니다(창46:1-4). 
    가나안은 야곱의 생에 있어서 고향이요 신앙적으로는 언약의 땅이며 영원한 안식처였습니다. 따라서 야곱은 애굽으로 이주하면서도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금 가나안으로 돌아가리라 결심하였던 것입니다. 
    성도들의 인생 마지막 날에 반드시 돌아가야 할 약속의 땅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천국이요, 하늘 가나안입니다. 
    그곳이 우리 성도들의 고향이요 언약의 땅이며 영원한 안식처입니다. 
    우리의 본향, 천국을 그리워하며 돌아갈 준비를 하며 살아가는 저와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7절, 10절에서 야곱은 바로를 축복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빌어주는 삶을 살았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선 야곱은 자신을 소개한 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바로를 축복합니다. 야곱은 세상적으로는 바로와 비교도 안되는 비천한 자였습니다. 
    바로는 막강한 군대와 애굽의 풍성한 식물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엄청난 권력을 가진 왕이었습니다. 
    반면에 야곱은 유목민이요, 지금은 곡물이 없어 바로의 도움을 받기 위해 애굽으로 피난온 입장이었습니다. 
    야곱은 바로의 도움없이는 기근으로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바로를 향해 하나님의 축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어떻게 미천한 자가 세상적으로 막강한 권세를 가진 자에게 축복할 수 있었겠습니까? 
    당시는 족장은 한 부족의 제사장입니다. 야곱은 여호와의 제사장이요 선지자인 고귀한 자격으로서 바로에게 축복을 베풀었던 것입니다. 
    비록 야곱이 세상적으로 형편없는 자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언약의 족장이요, 지극히 존귀한 자였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택함받은 언약의 자녀요. 하나님의 신령한 축복을 소유한 자입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하나님의 신령한 축복을 베푸는 자, 축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벧전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자손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을 애굽의 세속 문화, 우상숭배와 분리시키고 출애굽을 용이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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