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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7일 새벽설교 요약
    2025-10-27 06:00:00
    김두리
    조회수   7

        잠언 21:15-23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는 지혜로운 신앙생활 

    잠언에서 지혜로운 자는 의를 행하는 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의와 지혜와 명철을 좇아 행하는 자의 궁극적인 유익함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17절에서, 지혜자는 쾌락주의를 엄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연락’은 15절의 ‘즐거움’과 같은 단어입니다. 
    여기서 ‘연락, 술, 기름’은 사치스런 탐욕적 삶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좋아하다’는 말은 단순히 즐기는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걸고 강하게 집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곧 쾌락을 인생의 궁극적 목표로 삼는 자입니다. 
    이런 사람의 심령에 어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열심과 주님을 사랑하려는 마음이 깃들일 수 있겠습니까? 
    의인은 정의를 행하고자 애를 쓰고 공의를 행함으로 즐거움을 얻습니다. 
    반면에 쾌락을 즐기는 자는 궁핍하여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연락’으로 번역된 말은 원래 기쁨이나 즐거움을 가리키지만, 때로는 먹고 마시는 잔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술’ 은 잔치의 대표적 음식이며 ‘기름’ 은 값비싼 향료를 의미할 수도 있고 기름진 음식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잔치는 소박한 잔치가 아니라 값비싼 향료를 뿌리고 술과 기름진 음식으로 풍성하게 여는 화려한 잔치를 가리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은 사치와 방종 속에서 무절제한 쾌락을 좇는 것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로마제국의 사람들은 비단과 향료로 잔치를 벌이고 노예와 포로들의 결투를 보며 사치와 쾌락으로 세월을 보내었습니다. 
    그 결과 개인의 몸과 영혼이 방탕하고 썪어 국가 전체가 들어감으로써 결국 이민족의 침입으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치와 쾌락을 좇는 생활을 하면 개인과 국가는 궁핍해지고 반드시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부지런히 일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물질을 사용함으로 금생과 내생에 하나님께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딤전6:17-18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아멘 

    20-21절은 물질적 보배와 영적 보배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20절,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버리느니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지혜있는 자의 집에 있는 보배와 기름이 있다는 말은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윤택한 삶을 누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에 대비하여 늘 귀한 보배와 기름을 예비해 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지금 당장만을 생각하고 모든 것을 먹고 소비하여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솔로몬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지금 당장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적 교훈을 넘어서서 우리 인생의 마지막 때를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예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짧은 인생 길에서 성도는 분명히 다가올 영원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기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한 보배와 기름을 준비하는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마 25장에서 예수님은 종말과 심판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열 처녀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슬기있는 다섯 처녀는 충분한 기름을 준비하였고 신랑이 올 때 등불 들고 즉시 신랑을 맞으러 나갔지만,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해 결국 신랑을 맞이하지 못하고 잔치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통해 성도는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충분한 기름을 채워두고 마지막 종말과 심판의 때를 준비하며 살아야 함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풍성한 보화와 의롭고 순결한 믿음의 기름을 준비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골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아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땅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섞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빈부귀천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함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 갑시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악하고 어리석고 교만한 삶이 아니라 의롭고 겸손하며 정직하고 지혜롭게 열매맺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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