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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 첫째날(월요일) 설교 요약
    2026-09-28 06:20:00
    곽숭기
    조회수   25

    <2026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 첫째날-월요일> 2026.9.28

     

    모세의 출생 이야기(출2:1-10)

     

    오늘부터 한주간 동안 가을 특별 새벽 기도회가 진행됩니다. 모세가 태어날 때 유대인들은 강대국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집트에는 거대 토목공사와 피라미드 같은 초대형 건축물 공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노동자들이 필요했는데 유대인들이 유독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조상 야곱과 열두 아들을 비롯한 70여 명의 대가족이 요셉이 애굽 총리로 있던 시절에 애굽으로 이민 온 후에 수백년 동안 후손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바로 왕이 전국에 명령을 내려 유대인 여자가 낳은 아이가 남자면 나일강에 던지고 딸아이면 살려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어길 시 큰 벌을 내리겠다고 엄포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모세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 요게벳은 아기 울음소리가 점점 커지자 애굽 사람들에게 들킬 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아기를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강 갈대 숲 사이에 두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상상해 아마 이런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하나님! 더 이상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이 아기를 제가 보호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어미 가슴보다 더 넓은 하나님의 품에 맡기오니 이 아기를 책임져 주십시오. 이 아기를 지켜주시고 앞길을 인도해 주옵소서.”하고 눈물로 기도했을 거예요.

    그 절묘한 순간, 그 자리에 애굽 왕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옵니다. 보통 공주들은 왕궁의 목욕실에서 목욕했는데 그 날은 무슨 생각인지 시녀들과 나일강에 목욕하려고 나온 것입니다. 그때 그곳에서 아기가 담긴 갈대 상자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 아기를 보는 순간 아기가 히브리 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시 유대인 남자 아이들은 이방인들과 달리 태어나 지 8일이 지나면 할례라고 하는 포경수술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공주는 아버지가 유대인 남자 아기가 태어나면 죽이라고 법으로 공포한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기를 보는 순간 살려야겠다는 강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6절에서 말씀합니다.“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공주가 아기를 불쌍히 여겼다고 합니다. 이런 연민의 감정은 하나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셨기에 생긴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성애가 발동해 아기를 살리려 한 것입니다. 이걸 보면 모세는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재치를 발휘해 유모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해 요게벳을 데려와 공주와 함께 궁으로 들어가 모세를 키우게 된 것입니다.

    본문 10절에 보시면 공주가 아기의 이름을‘모세’라지어주는 것을 봄. 그 이름은‘물에서 건져내었다’는 뜻입니다. 공주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은 매우 상징적입니다. 그 이름대로 모세는 세상에 출생하면서부터 건짐을 받는 구원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렇게 물에서 건짐을 받은 모세가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킨 후 첫 번째 만난 홍해를 무사히 건너게 할 때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습니다. 물에서 건짐받은 모세가 백성들을 물에서 건져낸 것입니다.

    모세의 출생 이야기를 읽을 때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너무나 비슷하기 때문이죠.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헤롯왕은 동방박사들에게 유대의 왕이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2살 이하의 남자 아기들을 다 죽이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그때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안고 애굽으로 피신해 살았습니다. 그리고 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면서 죄에 빠진 인생들을 구원해 낸 것입니다. 물에서 건짐을 받은 모세가 자기 백성을 홍해에서 건져냈듯이 예수님은 죄에 빠진 인간들을 건져내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제2의 모세가 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제2의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바라기는 모세의 출생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의 은혜를 보면서 예수님을 통해 날 구원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며 남은 인생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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