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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6일 새벽설교 요약
    2026-10-06 06:01:00
    고윤수
    조회수   16

    본문 / 열왕기상 13:11-19
    제목 / 말씀보다 앞서는 소리에 흔들리지 말라

    11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의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하고 또 그가 왕에게 드린 말씀도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한지라
    12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의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13 그가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그가 타고
    14 하나님의 사람을 뒤따라가서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냐 대답하되 그러하다
    15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1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18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19 이에 그 사람이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오늘 본문은 “벧엘에 한 늙은 선지가가 살더니...”로 시작을 합니다.
    벧엘에 어떤 곳이었습니까?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나눠진 후,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이 자신이 다스리던 북이스라엘의 백성들이 절기를 보내기 위해 남유다로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제사를 드릴 제단을 쌓고 우상을 세웠던 곳입니다.
    여로보암이 다스리던 북이스라엘에서 ‘마음을 오로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은 대거 남 유다 예루살렘으로 내려왔는데도 불구하고 이 늙은 선지자는 여전히 벧엘에 남아 살고 있었다는 점은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본문 18절 말씀입니다.
    18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말씀을 받지도 않았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고 거짓말한 점을 볼 때 그는 거짓된 선지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11절 말씀입니다.
    11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의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하고 또 그가 왕에게 드린 말씀도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한지라
    늙은 선지자의 아들들이 그날에 일어난 일을 아버지에게 알립니다.
    곧,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로 와서 행한 것, 제단을 향하여 선포한 저주의 내용과 그날에 벌어진 모든 일을 자세히 알렸습니다. 
    그 늙은 선지자는 아들들의 말을 듣고, 이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보고자 하는 강한 충동에 사로잡혔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의 사람을 꾈 생각,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본문 13~14절 말씀입니다.
    13 그가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그가 타고
    14 하나님의 사람을 뒤따라가서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냐 대답하되 그러하다
    이 늙은 선지자는 자신의 생각대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려고 재빠르게 행동을 취하였습니다.
    그는 걸어서 되돌아가던 하나님의 사람을 신속히 쫓아갑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선포했던 하나님이 사람이 취한 행동에 대비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지금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쉼이 필요했을 수도, 엄청난 사역을 하고 난 이후 탈진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커다란 상수리나무 그늘 아래에서 쉰다는 것은 여행자에게는 휴식과 안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는 또한 많은 사람에게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장소에 ‘앉아’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말씀과 사명에 비추어 볼 때 어딘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본문 15~17절 말씀입니다.
    15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1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하나님이 보실 때, 저주와 혐오의 장소였던 벧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이후에 그곳에 잠시도 머무르지 않고 돌아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하나님의 사람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그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의 사역을 성공적으로 잘 마쳐서인지, 오랜 시간을 여행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함으로 피곤하여서인지, 그 하나님의 사람은 유혹의 가능성에 자신을 스스로 노출 시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벧엘에 머물거나 그 누구와도 교제를 나누지 못하게 한 이유는, 그곳이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시던 금송아지 숭배가 행해지는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본문 18~19절 말씀입니다.
    18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19 이에 그 사람이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오늘 본문에서 성경은 이렇게 늙은 선지자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이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게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말씀, 음성이 분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을 변호하기도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이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속임수, 사탄의 전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혼란스럽게하고 속였던 자가 바로 사탄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계명과 말씀을 받은 아담도 이 사탄의 속임수와 꾀임에 넘어져서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이 임하였지요.

    고린도후서 11:13~15절 말씀을 찾아 보겠습니다.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아멘.
    사도 바울은 거짓 사도, 속이는 일꾼이 활개를 친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그런 일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탄도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합니다.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가장하는 거지 사도들은 이니 초대교회 이후 사도 바울이 사역하던 당시부터 존재해 왔었습니다.
    하물며 지금 우리의 시대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혼란스럽게 하는 이 강력한 시험은 예수님께서 광야에서사탄으로부터 받으신 시험에서도 나타납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4:1-11에 이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금식하여 굶주리신 예수님을 사탄은 찾아와 시험합니다.
    가장 피곤하여 연약해져 있을 때에 사탄은 찾아왔습니다.
    분별력이 흐려지고 쉽게 유혹에 넘어질 수 있는 상태가 언제인지를 정확히 아는 자가 바로 시험하는 자, 사탄입니다.
    더욱이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하여 예수님을 유혹하려 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에 미혹되지 아니셨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하고 물리치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 10~11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아멘.
    하나님의 말씀이 선명하게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과 마음에 자리잡고 있어야 하는지를 교훈하여주시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분명한 음성과 말씀을 들었고, 그가 행해야 할 사명과 경계 해야 할 것까지 들었으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느 늙은 선지자의 말에 속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오랜 여행과 사역을 감당함으로 피곤하여서 일 수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되면 분변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에 우리는 이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지 사람의 말인지 분별하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가장 우선에 두는 중요한 태도에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속이는 거짓 선지자의 말을 올바르게 분별했어야 했습니다.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말씀과 정면으로 대비되는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늙은 선지자의 말이 하나님께로 받은 말이 아니고 자신을 속이는 것일지 모른다는 생각과 경계를 했어야 했습니다.

    신약성경 야고보서 1:14~15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어쩌면, 오늘 본문의 하나님의 사람이 속임을 당하게 된 것은 그의 안에 주리고 싶었던 쉼과 안식과 배고픔을 채워줄 양식에 대한 갈망이 컸기 때문은 아닐까요?
    우리 각 사람이 시험을 받고 미혹이 되는 이유는 우리 안에 자리잡고 있는 욕심에 이끌리기 때문이라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저는 민수기에 등장하는 이방 예언자 발람이 떠오릅니다.
    발람은 자신의 나귀가 가던 길을 멈추게 하고, 말 못하는 나귀가 갑자기 말할 때까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경계를 알고 있었음에도 그는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그 뜻을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신암의 성도 여러분, 사람의 말이나 상황은 언제나 변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그 진리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것을 권면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과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사람의 소리가 아닙니다.
    어떤 상황보다도, 우리의 필요보다도 하나님 말씀이 우리를 붙잡고 이끄시는 나침판과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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