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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3일 새벽설교 요약
    2026-02-03 07:12:55
    김성호
    조회수   19

    본문 / 사무엘하 1:11-16
    제목 / 공동체의 아픔을 품는 신앙을 가지라

    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   다윗이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   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   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아말렉 사람은 다윗에게 사울의 전사 소식을 알려주었고 그에 대한 반응이 본문 11절과 12절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11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아말렉 사람이 사울의 왕관과 팔 고리를 다윗에게 굳이 가져온 이유는 다윗을 통해 자신도 출세해 보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죠. 다윗에게는 둘도 없는 원수를 내가 제거했고 그의 왕관과 팔 고리까지 가져 왔으니 다윗은 사울의 전사 소식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나아게 상당한 보상을 할 것이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다윗을 찾아온 것이었죠. 그러다 다윗은 앓던 이가 빠졌구나 그런 반응이 아니라 오히려 옷을 찢고 저녁때까지 금식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말 미워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의 죽음을 슬퍼할 수 있는 게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는 건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이죠.

    잠언 24장 17-18절입니다.
    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18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원수가 잘못되고 어려운 지경에 빠지면 기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보면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나게 되고 그 옆을 차례대로 제사장 레위인 사마리아 사람이 지나갑니다. 그러나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 만나 거의 죽게 된 사람을 보고도 못 본척 지나쳐 버립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은 그를 불쌍히 여겨 치료해 줌으로 목숨을 구해줍니다. 예수님의 비유를 듣고 있는 사람이 유대인인데 유대인 입장에서 사마리아 사람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죠. 예수님은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냐고 물으셨고 유대인은 자비를 베푼 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사마리아 사람이 그 일을 했고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평소 원수지간이었던 사마리아 사람과 같이 하라는 것은 그 사람이 누구든지 심지어 원수지간이어도 그의 이웃이 되어줘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죠.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죠. 

    우리는 강도 만난 자였고 하 수 있고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사람이 되셔서 우리를 건져 구원해 주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강도 만난 자가 나랑 원수지간이니깐 그의 출신이 어떠하니깐 그의 배경이 어떠하니깐 만약 그런 걸 따졌다면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자를 결코 돕지 않았겠지만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은 상대방의 어떠함과 아무런 상관 없이 그의 이웃이 되어 주었습니다. 

    로마서 5장에 따르면 예수님은 원수였고 죄인이었던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까지 내어주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서 기도하는 건 정말 어려운 명령이지만 우리가 이미 그런 대접을 받고 여기에 앉아 있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시기를 원수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기를 그런 은혜를 구하면서 상대방이 어떠하든 그와 함께 울고 함께 즐거워하는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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