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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5일 새벽설교 요약
    2026-02-05 06:00:00
    고윤수
    조회수   16

    본문 / 사무엘하 2:1-11
    제목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

    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2.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갈 때에

    3. 또 자기와 함께 한 추종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다윗이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읍에 살게 하니라

    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을 장사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5.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들을 보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

    6.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7. 이제 너희는 손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지어다 너희 주 사울이 죽었고 또 유다 족속이 내게 기름을 부어 그들의 왕으로 삼았음이니라 하니라

    8. 사울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9.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더라

    10.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 세이며 두 해 동안 왕위에 있으니라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르니

    11.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이 된 날 수는 칠 년 육 개월이더라

    다윗 왕은 총 3번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첫번째는 사무엘을 통해서 베들레헴 들판에서, 두번째는 오늘 본문에서 유다 사람들에 의해서, 세번째는 이스라엘 장로들에 의해서 기름 부어집니다.
    사무엘상 16:11下~13절에서는
    11. ...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소년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지 약 15년이 지나 오늘 본문에서 유다 사람들에 의해 기름 부음을 받고 유다의 왕으로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다윗은 유다의 왕으로 헤브론에서의 통치는 7년반 동안 이어집니다.
    이후 하나님께서 선지자 사무엘을 통하여 기름 부으시고 왕으로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말씀이 성취됩니다.
    다윗이 사울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지고 33년간을 다스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존경을 받는 왕으로 역사에 기록되게 됩니다.
    열왕기상하 및 역대상하에서 다윗 왕 이후에 이스라엘을 다르시던 많은 왕을 평가하는 단 하나의 기준은 바로 다윗 왕이었습니다.
    열왕기하 16장 2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2. 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고
    다윗 왕이 이스라엘의 역사 상, 위대한 왕으로 세워지는 첫번째는 그가 하나님을 경외함을 기초하여 나타내는 태도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의 이런 하나님 경외함을 잘 보여주는 단면일 것입니다.
    본문 삼하 2장 1절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1절의 “그 후에”는 다윗이 사울의 죽음을 알게 된 ‘이 후에’입니다.
    사울왕은 자신을 시기했고, 자신을 죽이려고 여러 차례 좇아다녔으며 그로 인하여 죽음의 위기도 여러 번 겪기도 했었던 어쩌면 개인적으로는 원수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왕으로 그를 존중했습니다. 아니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권위 아래에 자신을 두기를 순종합니다. 그런 태도가 다윗의 중심입니다.
    역대상 29장 11~13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사람을 크게 하시고 권세를 부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을 고백합니다.
    그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자신을 드리고 있으며 그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셨던 선대 왕,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가를 지어 애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제 그 ‘이후에’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치적인 사람이라면 이 후에 어떻게 할까요? 정치의 중앙에 자신의 입지를 두려고 할 것입니다.
    다윗으로 말하자면 이미 이름이 나 있었던 인물입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백성들이 칭송했던 바로 그 인물이 다윗입니다. 
    그만큼 백성들에게 이미 정평이 나 있었고 각인이 된 인물이라면 ‘기회는 바로 이 때다’하며 정치의 중심에 서려고 달려갈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1절에서 다윗은 “그 후에 여호와께 여쭈어...” 아룁니다.
    이는 다윗의 오랜 습관이었습니다.
    사무엘상 23장 2절과 4절 말씀에는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사무엘상 30장 8절에서도
    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다윗은 중요한 선택의 기로와 결정의 순간에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여쭙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윗에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뜻이나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먼저 묻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어 왔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신암의 성도 여러분, 성도 여러분의 인생 여정, 신앙의 여정 속에서도 수많은 선택과 결정의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 오셨던 것처럼, 중요한 문제와 결정뿐만 아니라 오늘 하루의 시간을 시작함에 앞에서 인생과 시간의 주인이시며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나아가
    그분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묻고 주님의 음성과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께 무엇을 해야 할지 여쭈어봅니다.
    그렇게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두 아내와 자기의 가족 그리고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헤브론으로 가게 됩니다.
    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을 장사한 사람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니이다 하매

    다윗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존경을 받는 왕으로 역사에 기록되는 이유, 두 번째는 4절 후반부에 이어지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먼저 하는 태도입니다.
    왕이 되는 것, 그것은 자신이 어렸을 때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자신에 내려진 운명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아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약속하신 언약이었습니다. 이제 그 모든 환경이 조성되는 듯합니다.
    더 이상 자신이 사울왕으로부터 쫓기는 신세도 다 끝났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을 통해 언약하신 그 때가 바로 이때를 위함인 것처럼 여겨질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광야를 헤메이고, 도망다니며, 적국에서 미친체하기도 하고 오해 아닌 오해를 받으면서 살아온 세월이 다 보상이 되는 듯한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다윗은 이제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울 왕, 곧 자신의 정적이 사라진 이 절호의 상황을 앞에서 자기의 권력 기반을 다지고 세우는 일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왕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살피고 다스림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성공으로 여기는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6. 너희가 이 일을 하였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은혜와 진리로 너희에게 베푸시기를 원하고 나도 이 선한 일을 너희에게 갚으리니
    다윗은 어떤 사람의 소식통을 통해서 사울 왕의 시체를 거두고 장사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다윗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자신의 전령들을 보내어 격려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기를 축복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성취해야 할 목표에 매몰되어 주변 사람들을, 함께 하는 사람들을 살피지 못하고 달려나감으로 오히려 함께 행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들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까?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속전속결, 시간을 앞다투는 다급한 일도 있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런 일들은 많지 않은 듯합니다.
    오히려 주위를 돌아보며 동료들과 함께할 때 능률이 오르고 일의 생산성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고, 또 자신의 자만이나 오류에 빠지는 위험을 방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일지? 우리가 살피고 격려하며 신앙 안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돌봐야 할 사람은 없는지? 살피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8~9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8. 사울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이미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9.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더라
    사울의 세력들은 사울왕이 죽은 이후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워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때를 더 기다리게 하십니다. 다윗은 결코 초초해 하지 않습니다. 그것또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안에 있음을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때로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기다리게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사야 30장 18절 말씀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우리가 더 기다리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더 풍성한 은혜를 베풀려 하시는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일어서서 일하십니다. 이는 그렇게 인내하며 기다리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실 때가 드디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는 사람,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그분의 일하심을 따라 일하려는 그 사람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다윗은 그런 복을 누렸던 이스라엘의 지도자, 왕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신앙의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복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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