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소식/교제   /   QT나눔방

    QT나눔방

    2월 4일 새벽설교 요약
    2026-02-04 07:01:27
    김성호
    조회수   13

    본문 / 사무엘하 1:17-27
    제목 /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중시하라

    17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19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20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22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27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아말렉 사람은 다윗에게 사울의 죽음을 보고하였고 다윗에게는 둘도 없는 원수가 제거된 셈이니 이제 승리의 축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기름 부음 받은 왕을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아말렉 사람을 가만히 둘 수 없었고 아말렉 사람은 결국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맙니다. 오늘 본문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하며 다윗이 부르는 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7절부터 20절까지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17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19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20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재난이 이스라엘을 덮쳤습니다. 왕이 살해됐고 왕의 시체는 모욕을 당했습니다. 이런 차원의 슬픔은 경의와 위엄을 갖고 다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의 위엄을 파괴한 블레셋 족속은 그 일에 책임을 져야 하지만 그러나 그들은 결코 책임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울과 그의 아들이 전사한 것은 큰 불행이 아닐 수 없죠. 그런데 블레셋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 일로 인해 개가를 부르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 것이죠. 

    21절입니다. <21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마지막 전투가 벌어졌던 길보아산이 등장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신성한 죽음을 존중할 것이라는 기대는 할 수 없는 것이죠. 그렇다고 한다면 그 땅이 직접 그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죠. 그래서 다윗은 그 땅에 금식과 애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22절입니다. <22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전쟁의 공포와 명예를 동시에 추도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무서운 것이죠. 피가 흐르고 기름이 잘려져 나가죠. 다른 한편으로 전쟁은 명예로운 것이죠. 뒤로 물러서지 않는 용감한 활로 가차 없는 칼로 묘사합니다. 

    23절입니다.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다윗의 원수와 다윗의 친구가 대등한 사람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비록 사울은 다윗에게는 원수 같은 존재일지 모르나 다윗은 오히려 사울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죠. 모든 인생은 찬사를 받을 가치가 있는 것이죠.

    24절-25절입니다. <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애도는 개인적인 행동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행동이기도 하죠. 혼자 슬퍼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슬픔을 함께할 친구들이 필요하죠. 슬픔을 당한 친구든 지인이든 성도든 우리가 장례식에 참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죠. 다윗은 공동체에게 자신의 탄식을 도우라고 촉구합니다. 다윗의 상실감은 이스라엘 모두의 상실감이죠. 20절에서 블레셋의 딸이 나오는데 그들과는 대조적으로 24절에서 이스라엘의 딸들은 다윗의 요구에 적절하여 반응하여 사울의 인생 중 최고의 순간들을 기념하고 공동으로 하는 탄식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죠.

    25절과 26절 <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사울은 이 애가에서 어떤 식으로든 무시 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탄식의 가장 통절한 순간은 다윗의 평생의 친구이자 언약으로 맺어진 친구 요나단을 위해 남겨집니다. 다윗이 노래하는 우정은 우리 시대에 찾아보기 힘들죠. 우리는 아는 사람 동료 등의 관계가 있습니다. 업무 때문에 연락을 취하고 정보를 교환합니다. sns는 우리를 수많은 사람과 연결하게 만들지만 그러나 진정한 친구는 찾아보기 힘든 시대이죠. 모든 사람과 똑같은 깊이로 관계를 맺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 공동체 안에서 단 몇 사람은 다윗과 요나단과 같은 그런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7절 두 용사가 엎드러졌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19절 25절 27절 세번 등장합니다. 애가는 철저하게 개인적이지만 다윗은 혼자만 탄식하지 않고 18절에서 이 애가를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합니다. 탄식은 상실과 패배와 한계와 고통을을 마주하게 하지만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두 용사는 엎드러졌지만 하나님은 진정한 용사가 되셔서 결코 엎드러지지 않으시는 분이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슬픔 속에서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떠올리면 소망을 가지게 되는 줄 믿습니다. 

    사사기 말씀은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고 다고 말합니다. 사사기는 혼란과 고통 속에서 아직 오지 않은 진정한 왕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만드는 것이죠. 

    오늘 하루 우리의 진정한 용사가 되시며 왕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어떤 상황 어떤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기뻐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3624 2월 12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이승민 2026-02-12 5
    3623 2월 11일 새벽설교 요약 안은경 2026-02-11 7
    3622 2월 10일 새벽설교 요약 안은경 2026-02-10 8
    3621 2월 9일 새벽설교 요약 안은경 2026-02-09 9
    3620 2월 7일 새벽설교 요약 고윤수 2026-02-07 13
    3619 2월 6일 새벽설교 요약 고윤수 2026-02-06 12
    3618 2월 5일 새벽설교 요약 고윤수 2026-02-05 16
    3617 2월 4일 새벽설교 요약 김성호 2026-02-04 13
    3616 2월 3일 새벽설교 요약 김성호 2026-02-03 18
    3615 2월 2일 새벽설교 요약 김성호 2026-02-02 13
    3614 1월 31일 새벽설교 요약 곽숭기 2026-01-31 12
    3613 1월 30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안은경 2026-01-30 13
    3612 1월 29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안은경 2026-01-29 16
    3611 1월 28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이승민 2026-01-28 18
    3610 1월 26일 새벽 기도회 설교 요약 이승민 2026-01-26 20
    1 2 3 4 5 6 7 8 9 10 ...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