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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셋째날(수) 설교 요약
    2026-04-01 06:30:00
    곽숭기
    조회수   22

    <2026 고난주간 특새 셋째날> 2026.4.1.()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들(3)(15:21-32)

     

    오늘 본문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과정에서 생겨 난 한 가지 사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레네 시몬이 진 십자가입니다. 빌라도의 뜰에서 총독 빌라도에게 사형선고를 받고 심한 채찍질을 받고 기진맥진한 예수님은 자신의 힘으로 십자가를 지고 갈 힘이 없었습니다.그래서 가다가 쓰러지고 가다가 쓰러지기를 반복할 때 로마군인은 먼발치서 구경하던 사람 중에 아프리카의 북부 구레네에서 온 시몬이라는 사람을 지목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게 합니다. 졸지에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같이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아무 죄가 없는데 십자가를 졌다는 이유만으로 똑같이 같은 위치에서 죄수 취급 받으며 같은 욕을 들어야 했습니다. 아무 죄없는 사람이 극악무도한 사형수들이 받는 취급을 똑같이 당해야 했습니다. 그는 억지로 십자가를 진 재수없는 남자였습니다.

    그런데요, 성경을 보면 억지로 십자가를 진 구레네 시몬의 집을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먼저, 오늘 본문 21 말씀에 마가는 시몬을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특정 인물의 자녀 이름이 언급되는 것은 그 자녀들이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암시합니다. 실제로 구레네 시몬이 가문을 보면 그의 자녀들 중에 초대교회에서 귀하게 쓰임받은 사람이 나옵니다. 그 증거가 16:13에 나옵니다. 바울이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라.”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도와준 고마운 동역자들의 이름을 나열하면서 구레네 시몬의 집을 언급합니다. 시몬과 그의 아내와 두 아들 알렉산더와 루포는 주안에서 택하심을 입었다고 증거합니다. 그러면서 두 아들의 어머니 즉 구레네 시몬의 어머니는 내 어머니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니까 구레네 시몬의 집 식구들은 단순히 예수를 믿은 정도가 아니라 열심있는 성도들이었고 초대교회 안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내려오는 전승에 의하면 구레네 시몬과 그의 가족은 안디옥에 가서 교회를 세우고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를 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형제들이 로마까지 가서 교회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울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동역자들 중에 당당히 포함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구레네 시몬이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질 때 결국 그 가문이 구원의 통로로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다보면 때로 원치 않게 십자가를 질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가정에 찾아온 물질의 어려움, 갑자기 내 몸에 찾아온 질병, 그것은 나의 십자가임. 누군가 믿고 선한 마음으로 돈을 빌려주었는데 배신당하고 사기를 당한 일도 나의 십자가 입니다. 사춘기를 지나며 갑자기 변하는 자녀들, 어린 시절 주일학교를 잘 다녔지만 대학에 들어가면서, 군대에 갔다오면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혹은 결혼하면서부터 교회를 떠난 자녀들도 나의 십자가 입니다. 교회에서 우연히 자치회 모임에 갔는데 사람이 없다고 갑자기 맡게 된 직책도 나의 십자가임. 나의 의지에 상관없이 직원선거를 통해 항존직으로 피택받은 것도 나의 십자가입니다. 그 모든 것은 구레네 시몬처럼 내가 원해서 혹은 내가 자원하여 받게 된 것이 아닌 억지로 짊어지게 된 나의 십자가입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그 십자가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이 계시면 오늘 아침 구레네 시몬이 말합니다.“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억지로 진 십자가도 은혜의 길로 바꾸어 주십니다.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져 보세요. 하나님은 감당할만한 은혜를 주시고 피할 길도 주십니다. 만일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면 하나님이 귀하게 보셔서 여러분의 가정과 자손들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아멘? 고전1: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말씀합니다. 구레네 시몬에게 있어 십자가는 전에 미련한 것이었는데 예수님을 믿고 보니까 자기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시몬은 그 십자가 체험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가장 강력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는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는 사순절의 백미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나의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 매일 매일 나를 주장하지 않고 겸손히 나를 부인하는 삶을 사십시오. 구레네 시몬처럼 억지로라도 나의 십자가를 지십시오. 그리고 단호하게 내 죄와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그럴 때 진정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될 것입니다. 바울은 5:24에서 말합니다.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바라기는 구레네 시몬을 본받아 억지로라도 주님이 주신 십자가를 묵묵히 지면서 주님의 뒤를 따라 십자가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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