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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7일 새벽설교 요약
    2026-04-07 06:00:00
    고윤수
    조회수   17

    본문 / 사무엘하 17:15-23
    제목 / 모든 주권을 지닌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라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압살롬과 그의 주변의 사람들은 아히도벨이 펼쳐낸 모략보다 후새의 계략이 더 낫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압살롬은 후새의 계략을 선택하였습니다.
    15절 말씀입니다.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후새는 혹여나 압살롬이 자신이 펼쳐놓은 모략이 아니라 다시 아히도벨의 계략으로 돌아설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사독과 아비아달은 모두 이스라엘의 대제사장로서, 압살롬의 난을 피해 도피하는 다윗 왕과 함께 하려고 왔으나 다윗 왕이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낸 자들입니다. 
    후새는 이제 이들을 통하여 중요한 정보를 다윗에게 전하려 합니다.
    후새는 두 제사장에게 아히도벨의 모사는 물론이고 자신이 압살롬에게 베푼 모사의 내용까지도 전달해 줍니다. 
    이와같이 자신의 모사를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알려준 것은 다윗으로 하여금 서둘러 압살롬의 전술에 맞설 적절한 작전을 세우도록 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16절 말씀입니다.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여기서 ‘오늘밤’은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피신해 나오고 압살롬이 예루살렘에 들이닥친 바로 ‘그 밤’을 의미합니다. 
    후새가 여기서 다윗에게 오늘 밤에 요단강을 건너라 일러준 것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후새는 압살롬으로 하여금 아히도벨의 계략을 따르지 못하도록 이미 그럴 듯한 모사를 베풀어 놓았고 
    또한, 압살롬과 그 신하들이 자기의 모사에 동의한 것도 있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압살롬이 결정하여 행동을 취할지 모르는 상태였기에 불안감을 가지고 다윗에게 빨리 강을 건너 요단 동쪽으로 피신하라 권면하였던 것입니다.

    17절 말씀입니다.
    17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대제사장 아비아달과 사독의 아들들이며 제사장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사독과 아비아달이 알게 된 예루살렘 성내의 정보를 받아 다윗에게 연락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지요. 
    이들은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예루살렘 성 밖에서 정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에느로겔 가에 머물며 연락원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긴장한 가운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후새는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사독과 아비아달은 어떤 여종에게 어떤 여종은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다윗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각각의 전달자로서의 역할 감당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여종은 사독과 아비아달이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임무를 맡겨 보낸 특별한 종이었을 것입니다. 
    당시에도 여종은 가사를 돌보거나 물을 길어오는 일 등을 주로 하였기에, 압살롬 쪽 사람들로부터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을 수 있었고, 그 여종은 물을 길으러 나오는 척, 자연스럽게 ‘에느로겔’ 샘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예비해 주심으로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다윗의 편에 서서 충실하게 봉사한 헌신적인 일꾼들의 수고와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헌신적인 동역자들을 남겨두시고 세워주셨기에 다윗이 엄청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을 성경은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18~19절 말씀입니다.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여기서 ‘한 청년’은 압살롬의 편에 서서 다윗과 관련된 사람들을 관찰하며 살피는 역할을 감당했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압살롬의 편에 있는 이 청년은 자신이 목격한 사실을 압살롬에게 알렸습니다. 
    압살롬의 편에 있는 청년의 눈에 비친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의 행동은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제사장들인데도 불구하고 성막이 있는 예루살렘을 떠나 성 밖, 에느로겔 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이 왠지모를 긴장된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신분이 다른 여종과 은밀히 내통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바후림’은 예루살렘에서 감람산을 넘어 요단강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위치한 곳으로 일찍이 이곳은 다윗 왕이 압살롬으로부터 도피할 때 시므이가 저주를 퍼부었던 바로 그곳이기도 합니다. 
    한편, 바후림의 여인이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를 숨겨 주었던 ‘우물’은 물을 저장해놓는 수조를 의미하는데요, 물이 귀한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는 집마다 수조를 설치해 놓고 물을 길어 저장하던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당시는 마침 건기여서 수조가 비어 있는 상태였기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그 안에 안전하게 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들이 수조 속에 숨었다는 사실은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다급했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숨어들어온 집의 여인은 이들을 호의로 우물에 숨겨줍니다.
    그리고 그 집 여인은 그 우물들 덮고 널어놓은 ‘찧은 곡식’을 펼쳐놓아 아무도 드나든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위장합니다.
    여인의 이런 행동은 자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를 돕는 모습입니다. 
    이는 곧 가나안 정탐꾼들을 숨겨 준 라합의 용기를 연상시킵니다. 
    만일 이 여인의 이와 같은 도움이 없었더라면 요나단과 아히마아스 두 사람은 압살롬의 추종자들에게 발각이 되었을 것이고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물론이거니와 요단강 나루터에 있던 다윗과 그 일행 또한 위험에 처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이렇게 이름 모를 한 여인을 예비해 주셨고, 그 여인의 마음에 담대함과 지혜를 주셨던 것입니다.

    21~22절 말씀입니다.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요나단과 아히마하스는 바후림에서 위기를 넘기고, 다윗 왕에게 압살롬의 추격을 피해 빨리 요단강을 건너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라는 후새의 전갈을 전해 줍니다.
    덕분에 그 밤에 다윗과 그 온 일행이 요단강을 무사히 건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베풀었던 모략, 곧 다윗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그를 급습하여 죽이려 했던 계획은 실행해보지도 못하게 됩니다.
    이제 다윗은 요단강을 건넘으로 일단 압살롬으로부터의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군사력을 재정비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윗과 그 일행이 요단강을 건너는 사건은 성공을 눈앞에 두었던 압살롬의 반역을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23절 말씀입니다.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압살롬의 모사였던 아히도벨은 뛰어난 지략가 임에 분명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앞으로의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견함에 뛰어난 능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의 모략 압살롬에게 외면당하고 오히려 후새의 전략이 채택되는 것을 보며, 압살롬의 반역이 실패로 끝날 것을 직감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략이 선택되지 못한 것에 대한 서글픔과 함께, 다윗이 다시 왕위에 복귀된다면 자신이 당하게 될 비참한 처지에 대한 공포심과 수치심을 못 이겨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이러한 아히도벨의 죽음은 몇 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먼저, 아히도벨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압살롬이 이제부터는 다윗을 대하여 이길 만한 좋은 계략을 더 이상 얻을 수 없게 되었다는 불리한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온갖 지혜를 동원하여야 할 반란군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치명적 손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아히도벨의 죽음은 또한 압살롬의 죽음을 예고하는 서막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히도벨의 죽음은 다윗의 간절한 기도, 곧 사무엘하 15장 31절에서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던 것이 응답된 것입니다.
    이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하시고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불의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야고보서 4장 6절 말씀에서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신암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싫어하기 멀리하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시면 그 어떤 탁월한 지략이나 계획도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교훈받게 됩니다.
    당대 최고의 지략가였던 아히도벨의 모략도 어리석은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작고 연약해 보이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또한 일하셨고 다윗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떠합니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또한 자신의 생각이나 어떤 누구의 뛰어난 지략을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그 힘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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