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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난주간 특새 여섯째날> 2026.4.4.(토)
십자가의 길을 가는 사람들(6)(마20:29-34)
오늘 본문에 보시면‘예수를 따르더라’는 말씀이 2군데 나옵니다. 29절과 34절입니다. 먼저 29절에 보면“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말씀합니다. 또 34절에 보면“그들이(두 맹인) 예수를 따르니니라.”말씀합니다. 겉으로 보면 똑 같아요. 모두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그런데요, 실상 그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다릅니다. 먼저, 큰 무리 즉 군중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닌 것은 한마디로 믿음과 상관없이 단순한 호기심 때문에 예수님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이 사람들은 믿음이 없이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사람입니다. 자신들에게 어떤 유익이 없으면 미련없이 예수님을 떠나버리는 사람입니다. 이들이 나중에 무슨 일을 하는지 아십니까? 마27장에 보면 당시 유대 종교지도자들에게 매수되어 빌라도 총독 앞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계속해서 외쳤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결정적인 순간, 예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눅13장에서 이들이 장차 하나님 앞에서 받을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26절-28절입니다.“그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의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눅13:26-28) 여러분의 신앙이 군중들의 신앙이 되지 않기를 바합니다. 만일 예배를 드리는 데 형식적으로 시간만 때우면 군중 신앙입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세상 사람들과 구별이 없다면 군중 신앙입니다. 그들은 엄밀하게 말해 제자가 아닙니다.
계속해서 오늘 본문 30절에 보면, 군중들과 달리 예수님을 따르되 전혀 다른 차원에서 따르는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입니다. 평생 어두운 암흑 속에 갇혀 아무 소망 없이 살던 불쌍한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에게 Good News, 즉 복된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그들이 사는 동네에 오신다는 거예요. 그때부터 그들은 오매불망 예수님을 사모함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고 저 멀리서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그때를 놓치지 않고 두 맹인 소리를 고래고래 지릅니다.“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30절)하고 말입니다. 그러자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32절에 보면“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주목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시선 안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다른 거 없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두 맹인처럼 간절히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결국 주님을 만납니다. 이것은 성경이 증명해 줍니다.“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2-13)“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16:9) 아멘?
오늘 본문에 나오는 두 맹인도 그렇게 간절히 전심으로 예수님을 찾을 때 결국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런데요, 오늘 계속되는 본문에 보시면 이런 은혜로운 역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해꾼들이 나타납니다. 31절을 보시면“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31절) 이들이 예수님을 향해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곁에 방해하는 세력이 나타나 윽박지름.“시끄러워! 조용해! 잠잠하고 있어!”하고 말입니다. 우리도 이런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를 좀 제대로 믿어보려고 하니까 믿지 않는 남편이 방해합니다. 불교신앙을 가진 시어머니가 방해합니다. 심지어 교회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자녀들이 방해합니다. 그래서 주일날 교회에 갔다 오면 싫은 소리를 하면서 상처를 주고 시험에 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 때 받았던 은혜를 다 쏟게 만들어 버림. 우리교회에도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여러분! 그때 여러분의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사탄의 역사요, 마귀의 역사입니다. 그걸 반드시 이겨내야 합니다. 두 맹인이 잘한 것이 이것입니다. 31절을 다시 보면“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31절)합니다. 그 전보다 더욱 더 뜨겁게 열정적으로 예수님을 찾았고 예수님을 불었다는 거예요. 그럴 때 예수님이 두 사람을 주목해 제자들에게 데려오라 하시고 고쳐주셨습니다. 그럴 때 두 눈을 뜨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시험에 적극 대처하는 자세,‘반대정신’입니다. 바라기는 고난과 시험이 찾아올 때 반대정신으로 무장해서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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