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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무엘하 17:24-18:8
제목 / 공의와 사랑 사이에서 주님의 마음을 배우라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18장)1 이에 다윗이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찾아가서 천부장과 백부장을 그들 위에 세우고
2 다윗이 그의 백성을 내보낼새 삼분의 일은 요압의 휘하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의 휘하에 넘기고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휘하에 넘기고 왕이 백성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니
3 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하고 문 곁에 왕이 서매 모든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대를 지어 나가는지라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6 이에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7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8 그 땅에서 사면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다윗과 따르는 무리는 이제 요단강을 건너서 마하나임에 도착하였습니다.
본문 17장 24절 말씀입니다.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마하나임’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성벽과 성문이 있는 요새화된 성읍이었기에 다윗과 무리가 거점으로 지내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반면, 압살롬은 이스라엘의 전 지역에서 군사를 모집하자는 후새의 제안을 따라 대군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압살롬이 그렇게 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고, 그동안에 다윗은 반격의 태세를 갖추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처럼 압살롬이 친히 대군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넜다는 것은 이제 그가 두 가지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 하나는 다윗 진영이 요새화된 마하나임에 안전한 본부를 둔 반면, 압살롬 진영은 무방비 상태의 들에 진을 쳐야 했다는 점입니다.
그 다른 하나는 다윗 왕이 마하나임 성읍에서 군사를 지휘하는 반면에 압살롬은 직접 전쟁에 나섬으로써 다윗 왕보다 훨씬 더 죽음의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점입니다.
26절 말씀에는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압살롬은 이스라엘의 병력을 친히 진두지휘하며 이끌고 왔고, 길르앗 땅에 진을 쳤습니다.
이것은 바로 후새가 의도한 바였습니다.
후새는 다윗 편에게 유리한 상황을 유도해 내려고 압살롬에게 아히도벨의 모략과는 다른 모사를 제안했던 것입니다.
이제 압살롬은 위험에 처하게 하려 한 후새의 계략에 말려든 셈입니다.
27절~29절의 말씀입니다.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
각각 그 지역의 부호들인 이들은 마하나임에 도착한 다윗 왕과 그 일행들을 방문합니다.
그들은 침상, 대야, 질그릇 그리고 밀, 보리, 밀가루, 볶은 곡식, 콩, 팥, 볶은 녹두와 꿀,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그것들로 다윗 왕과 함께 한 백성이 먹게 하였습니다.
이는 그들 생각에 왕과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랐을 것임을 생각하였기 때문이라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비, 마길, 바르실래가 다윗 일행에게 제공한 물건들은 전쟁을 치르는 병사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수품들이었습니다.
침상은 담요 등의 침구를 가리키며, ‘대야’는 야외용 가마솥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또한 ‘볶은 곡식’과 ‘볶은 녹두’는 각기 다른 곡식들을 볶은 것을 가리킵니다.
급히 피신하느라 제대로 행장을 갖추지 못했던 다윗 일행에게는 이처럼 풍성한 구호물이 제공된 것은 큰 힘과 격려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아주 구체적으로 그들이 가지고 온 구호 물품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아주 주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여 대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밀한 생각, 섬김은 사람들로 하여금 풍성하게 하고 흡족하게 하며 감동을 받게 합니다.
이 전쟁이 나 끝나고 나서 성경이 기록되면서도 당시에 제공되었던 물품들의 목록이 자세히 기록된 것을 보면 오랫동안 이 일이 회자 되며 감동을 전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우리는 이를 통해서 다윗을 지켜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게 됩니다.
18장 1~2절의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 이에 다윗이 그와 함께 한 백성을 찾아가서 천부장과 백부장을 그들 위에 세우고
2 다윗이 그의 백성을 내보낼새 삼분의 일은 요압의 휘하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의 휘하에 넘기고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휘하에 넘기고 왕이 백성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니
여기서 다윗이 ‘백성을 찾아갔다’는 말은 다윗이 백성을 찾아가 군대의 조직을 정비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자기를 따르던 기존의 용사들과 새로운 지원병들을 재편성하여 군 조직을 효율적인 전시 체제를 구축하였던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전 군대를 세 등분을 나눕니다.
군대를 셋으로 나누는 것은 소수로서 많은 적의 군사를 효과적으로 대항하기 위한 전술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윗, 자신도 직접 참전할 것을 확실히 표현합니다.
지금 다윗은 자기의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먼저 군사들 앞에서 솔선수범하려는 참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윗은 지금의 이 전쟁이 자신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일어났기에 속죄하는 마음에서라도 이 같은 태도를 나타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8장 3절 말씀입니다.
3 백성들이 이르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요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에게 마음을 쓰지 아니할 터이라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하니라
그런 다윗의 제안에 대해 백성들은 만류합니다.
백성들은 진심으로 다윗 왕을 사랑하였고, 혹시라도 다윗이 전사할 경우 자신들은 목자 없는 양 같이 유리하게 될 것을 염려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솔선수범하는 왕과, 왕을 아끼는 백성들의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이들이 이미 전쟁의 승리할 것임을 예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요압과 같은 사람들은 보다 실제적인 계산으로 다윗 왕의 출전을 만류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이는 다윗이 전쟁에 참여할 경우 아들에 대한 혈육의 정 때문에 반란의 주모자인 압살롬을 죽이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다윗의 출전을 만류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윗은 백성들의 만류대로 마하나임 성에 남아있기를 선택합니다.
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여기 ‘너그러이 대우하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라아트’는 ‘부드럽게 감싸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통해서 다윗이 이미 자기의 군대가 승리하리라는 확신을 하고 있으며 또한, 압살롬을 용서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다윗은 강렬한 부성을 가진 아버지로서, 자신의 생명을 노렸던 압살롬과 극명한 대조를 보임을 보게 됩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젊은’이라고 칭함으로써 압살롬을 자신의 철없는 아들, 미성숙한 아이로 생각하고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 철없는 아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해서 살려주기를 자신의 군지휘관들에게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6~8절의 말씀입니다.
6 이에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우더니
7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8 그 땅에서 사면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다윗 군대의 우수한 조직력과 그 지휘관들의 탁월한 지휘력으로 말미암아 압살롬의 대군이 패하고 맙니다.
다윗의 군대는 훌륭한 조직력과 효율적인 공격으로 압살롬의 군사 중 이만 명이 죽고 나머지는 혼비백산하며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압살롬의 군사들은 여기저기로 정신없이 도망쳤습니다.
‘수풀에서 죽은 자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
요단강 동편의 에브라임 수풀에는 좁은 협곡이나 가파른 벼랑, 또는 늪이 많았었다고 성경 학자들은 말합니다.
혼비백산하여 도망치던 압살롬의 군사들은 이러한 곳에 떨어지거나 빠져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압살롬은 반역을 일으켜 아버지 다윗의 왕좌를 무력으로 찬탈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기름부어 세운 왕으로 여전히 다윗을 기뻐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다윗의 마음은 자신을 향해 반역의 깃발을 높이든 자신의 아들, 철없는 아들 압살롬에게 가 있습니다.
그는 비록 아버지를 향해 반역하였지만, 아버지 다윗은 아들을 향해 긍휼의 마음을 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군대 장관들에게 그 철없는 아들을 너그러이 대하여 죽이지 말아 달라 부탁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다윗의 자비와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결국, 요단강 건너, 에브라임 수풀에서의 전투는 그렇게 다윗과 그의 군대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죄로 반역한 인간을 향해 여전히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다윗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십니다.
그 죄에 대하여는 값을 치러야 합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인간을 심판하기보다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우리는 깨닫고 배워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시고 달리신 십자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공의 가, 하나님의 사랑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메달게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신암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에 대하여 분노하기를 쉽게 합니다.
그러나 그를 용서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용서와 사랑을 기억함으로 분을 내기보다는 용서를, 정죄하고 심판하기 보다는 사랑하기를 선택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나타내는 우리 신암의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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